유방암 2기 2A와 2B의 정의와 특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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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2기 2A와 2B의 정의와 특징 정리

병기 설명을 들을 때 2기라는 말 뒤에 2A, 2B에 대해 들어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2기는 종양이 커지거나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가 시작되면서 1기보다 진행된 단계입니다.
다만 다른 장기로의 원격전이는 없는 상태(M0)라 수술과 전신치료를 조합해 치료하는 시기고요.
2A와 2B가 나뉘는 기준이 종양 크기 하나가 아니라는 점도 함께 확인해두실 부분입니다.
유방암 2기가 어떤 상태이고 2A와 2B가 각각 어떤 조합으로 정해지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유방암 2기는 크기와 림프절 전이가 맞물려 진행된 단계입니다

2기를 정하는 것은 종양 크기와 림프절 전이의 조합입니다.
1기가 작은 종양에 전이가 없거나 미세한 정도였다면,
2기는 종양이 더 커졌거나 겨드랑이 림프절에 실제 전이가 확인된 단계예요.
종양이 커도 전이가 없을 수 있고, 종양이 작아도 전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기 하나만으로는 병기가 정해지지 않고, T와 N을 함께 봐야 2A인지 2B인지 구분됩니다.
원격전이가 없다는 점은 2A와 2B 모두 동일합니다.
2A기는 세 가지 조합으로 나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병기 그룹표를 보면 2A기는 세 가지 조합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원발 종양의 증거가 없으면서(T0)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N1),
종양이 2cm 이하(T1)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N1),
종양이 2cm을 넘고 5cm 이하(T2)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N0)입니다.
세 조합을 놓고 보면 방향이 보입니다.
종양이 작은 대신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중간 크기 종양인 대신 전이가 없는 상태가 2A예요.
2B기는 두 가지 조합으로 나뉩니다

2B기는 2A보다 크기나 전이가 한 단계 더 나아간 경우입니다.
종양이 2cm을 넘고 5cm 이하(T2)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N1),
그리고 종양이 5cm을 넘으면서(T3) 림프절 전이는 없는 경우(N0) 두 가지입니다.
중간 크기 종양에 전이가 더해졌거나, 종양이 크지만 전이는 없는 상태가 2B인 셈이죠.
2A와 비교하면 크기가 한 단계 올라갔거나 전이가 추가된 쪽으로 보시면 됩니다.
N1은 겨드랑이 림프절 1~3개 전이를 뜻합니다

2기를 이해하려면 T와 N의 기준을 알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종양 크기는 2cm 이하가 T1, 2cm 초과 5cm 이하가 T2, 5cm을 넘으면 T3입니다.
림프절은 전이가 없으면 N0, 암세포가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이 3개 이하면 N1이고요.
2기에 등장하는 전이는 모두 N1 범위입니다.
전이된 림프절이 4개에서 9개가 되면 N2로 올라가고, N2가 포함된 조합은 모두 3A기가 됩니다.
여기에 더해 종양이 5cm을 넘으면서(T3) 림프절 전이가 함께 있으면(N1) 2B가 아니라 3A로 분류돼요.
크기와 개수가 각각 어느 선을 넘느냐에 따라 병기가 정해진다는 점을 확인해두시면 됩니다.
2기는 만져지는 멍울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기는 종양이 어느 정도 크기가 되다 보니 스스로 만졌을 때 멍울로 잡히는 경우가 1기보다 많습니다.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있으면 겨드랑이에서 혹이 만져지기도 하고요.
물론 증상 없이 검진에서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멍울이나 겨드랑이 혹, 피부 함몰, 유두 변화 같은 소견이 있으면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로 병변과 림프절을 확인합니다.
이후 조직검사로 침윤 여부와 종양 특성을 판단하고, 림프절 전이는 영상검사와 조직검사,
수술 중 감시림프절생검으로 확인해 최종 병기를 정하게 됩니다.
치료는 수술에 전신치료를 더해 이뤄집니다

2기 치료는 수술을 기본으로 하되 전신치료를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양 크기와 위치에 따라 유방보존술이나 유방전절제를 하고,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감시림프절생검이나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를 시행합니다.
종양이 큰 경우에는 수술 전에 항암치료를 먼저 해서 크기를 줄이기도 해요.
수술 후에는 호르몬수용체와 HER2, Ki-67, 조직학적 등급을 함께 보고
항호르몬치료, 항암치료, 표적치료, 방사선치료를 조합합니다.
같은 2기라도 이런 특성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뒤에는 정기적으로 추적관찰하며 재발과 전이 여부를 확인합니다.
유방암 2기는 종양이 커지거나 림프절 전이가 생긴 단계지만,
원격전이가 없어 수술과 전신치료를 조합해 치료하는 시기입니다.
2A와 2B는 종양 크기와 림프절 전이의 조합으로 구분되고, 그 조합이 이후 치료 계획의 바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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